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성 단체전 금메달 - 오진혁

소개

대한민국의 남자 양궁 선수이다.

 

선수 경력

1998년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1위를 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9년

세계선수권 대표 선수로 선발되며, 유망주로 기대를 크게 받았으며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슬럼프를 겪었고,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서 복무를 했지만, 슬럼프는 오랜 기간 동안 이어졌다.

 

2009년

긴 슬럼프를 극복하고,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재기에 성공했다. 울산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오진혁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내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30m에서 3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X-10 23개를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 기록은 2015년 이승윤과 김법민에 의해 갱신되었다. (공동 1위, 360점 만점, X-10 24개)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참고로 개인전 결승전은 한일전이 성사되었는데, 일본의 후루카와 선수를 7: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양궁 사상 최초의 남자 개인전 금메달이다. 하지만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미국에게 4강에서 일격을 당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통령기양궁에서 단거리(30m) 에서 36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36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자신의 기존 세계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는데, 그 이유는 만점일 경우 X-10의 갯수로 따지게 되기 때문이다. 기존 세계기록은 360점 만점 + X-10 23개였지만, 이 경기에서는 21개를 기록했다.

 

2018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1년

한국 나이 40세(만 39세)의 불혹의 나이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는데, 막내 김제덕과는 무려 23살이나 차이가 난다.

 

2020 도쿄 올림픽

2021년 7월 23일에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7월 26일에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과 김제덕과 팀을 이루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오진혁으로서는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 역사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개인전
금메달	2020 도쿄	단체전
동메달	2012 런던	단체전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9 울산	단체전
금메달	2011 토리노	단체전
금메달	2013 벨렉	혼성 단체전
금메달	2015 코펜하겐	단체전
은메달	1999 리옹	단체전
은메달	2011 토리노	개인전
은메달	2013 벨렉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7 멕시코시티	단체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단체전
금메달	2014 인천	개인전
동메달	2014 인천	단체전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단체전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2007 시안	단체전

 

기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기보배와 연인 관계가 되었었다. 하지만, 2014년 해설자로 나온 기보배에 의해 결별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오진혁은 2014년 2월 일반인과 결혼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김준현을 닮은 외모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귀국 환영회 자리에서 둘이 만난 적도 있다. 런던 올림픽 때 활을 당기려고 준비하는 동작이 찍힌 사진이 김준현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당시 네가지 코너를 하던 김기열이 이걸로 놀려댔고, 그래서 김준현이 직접 만나게 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https://namu.wiki/w/%EC%98%A4%EC%A7%84%ED%98%81)